꿈과 사랑 (1) 썸네일형 리스트형 라라랜드.. 음악으로 기억될 영화 city of stars, are you shining just for me... 영화를 보는 내내, 그리고 영화가 끝나고 나서도 박하사탕처럼 내 혀끝에서 오래도록 되뇌어지고 되뇌어지는 흥얼거림으로 기억되는 영화.. 사실 나는 이 영화를 처음 봤을 때 별 감흥이 없었다. 기대가 커서였을까 싶기도 하지만 사실 포스터에서도 느껴지듯이 동화 같다면 동화 같고, 꿈같다면 꿈같은 장면들이 내게는 그냥 조금은 유치해 보였다고나 할까.. 그냥 취향이 안맞았디고해야 할까.... 그럼에도 이 영화에 대한 기억이 매우 아름답고, 짙게 남은 이유는 아마도 이 영화의 ost 때문이고, 마지막 장면 때문이고, 친구의 마음이 떠오르기 때문인듯하다. 친구가 영화표 끊어놨다고 보러 가자고 해서 "영화? 무슨 영화?"했더니 "라라랜드.. 이전 1 다음